[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소방서는 제21대 서장에 김숙자(소방정) 전 횡성서장이 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숙자 서장은 홍천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정보과학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 1993년 2월 1일 홍천소방서 초임발령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20년 소방정으로 승진했으며 119종합상황실 상황분석계장, 홍천소방서 행정과장,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소방본부 소방장비회계과장, 횡성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다양한 행정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기획 능력과 철저한 현장 분석 및 상황 판단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했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서장은 2일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무궁화공원 충혼탑에서 참배를 한 뒤 24년 시무식으로 홍천소방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선진화한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활동으로 홍천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 간 소통과 신뢰를 통해 본연의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부임소감을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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