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9일 NH농축협은행 7개 지점에서 ‘용평면 장평리 LPG가스충전소 가스폭발사고’ 피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이재민 20명, 건물 전소 7동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NH농축협은행을 비롯해 총 34,400,000만원의 성금이 기부돼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NH농협 평창군지부 김태윤 지부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 이번 성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힘든 상황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NH농축협은행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1,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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