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장신영 개인 채널에서 응원을 보냈다.

지난 8일 한 매체에서 강경준과 불륜 여성으로 지목된 A씨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에 강경준과 장신영의 전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이 강경준과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A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에 휘말렸다.

고 이선균의 사망을 기억한 누리꾼들은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그와 A씨의 메시지가 공개된 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했던 그의 이미지에 치명타가 가해졌다.

이미 강경준은 개인 채널을 폐쇄해 일부 누리꾼들은 장신영 개인 채널에 “참고 인내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배우자의 불륜은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데 왜 타인이 참으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자기 상황이면 똑같이 말할 수 있을까?”라고 반박하며 장신영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남겼다.

강경준은 2018년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중 첫째는 장신영과 전남편의 아이지만 강경준이 입양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