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최예나가 지난해 6월 발매했던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논란 후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공개했다.
가수 최예나가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굿 모닝’(GOOD MORNING)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라는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저격한 노래로 논란을 일으킨 후 7개월의 공백기 후 컴백이다.
이에 대해 최예나는 “곡 작업에 있어서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배웠습니다. 앞으로 모든 방면에 있어 신중을 기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제 행보를 지켜봐 주시면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헤이트 로드리고’ 발매 당시 로드리고의 사진이 사용되는가 하면 ‘헤이트’라는 강한 혐오 단어를 실존 인물에 썼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 만에 비공개 처리되는가 하면, 음악방송에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하기도 했다.
최예나의 신보 ‘굿 모닝’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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