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 보급 및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농업신기술이 농가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보급하고 미래농업 기술 시대에 맞는 화성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사업 분야는 식량작물, 원예기술, 과수기술, 종자연구, 농산물가공 등 10개 분야로, 총 89개소를 대상으로 총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다음달 6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각 분야별 담당팀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신청서류 등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마감 후 현지 조사 및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월말쯤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신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신기술의 조기정착을 위한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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