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현아(31)와 용준형(34)이 열애를 공식화해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18일 자정 개인 채널에 용준형과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올리고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용준형을 태그했다.
용준형 역시 이날 같은 사진을 올려 열애를 인정했다. 후배가수 던과 6년간 공개연애 후 결별한 현아가 햇수로 2년만에 전한 열애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그룹 비스트 출신인 용준형과 포미닛 출신 현아는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을 갖고 있다. 두 그룹은 모두 2009년 데뷔해 활동했다.
현재는 현아는 앳에어리어, 용준형은 블랙메이드 소속이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16년부터 교제해온 공개연인 던과 지난 2022년 11월 결별을 알린 바 있다. 결별 이후에도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서 종종 포착돼 재결합에 관한 소문도 들려온 바 있다.
지난해 10월 던이 군에 입대한 뒤 현아가 던의 소속사로 합류하며 이같은 분위기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하지만 현아가 새로운 사랑을 공식화하면서 이같은 의혹도 불식되게 됐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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