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의 천사운동 후원금 전달

차상위계층(370세대)에 월18만 원씩 생계비 지원 등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주)SHL(대표 김경태)는 23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태 대표이사와 홍성욱 이사, 강형진 이사,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971년 창립된 명문장수기업 ㈜SHL은 원주태장농공단지에 소재한 윤활유 생산 전문업체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마다 1,000만 원 이상씩 후원하여 지금까지 천사운동 후원금 160,763,000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경태 대표는 “우리 기업은 ESG경영을 지향하고 정착시켜 나아가는 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원주시의 대표적 나눔 운동인 천사운동 후원금 기탁을 통해 지역의 풍성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 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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