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도하=강예진 기자] 한국이 동점골을 내줬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카타르 알왈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1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21분 정우영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이른 시간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5분 만이다. 김민재가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조현우가 골문을 비워 각도 좁히러 나온 사이 파이살 할림이 빈 골문을 저격했다.

골에 앞서 황인범에게 파울을 범한 장면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이어졌지만, 골은 인정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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