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후원금 마련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꿈모아 아이사랑 어린이집(원장 염소영)은 원주시에 자립 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987,600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플리마켓 운영과 오뎅, 츄러스 등의 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원아들이 기부한 물품 판매, 기부금 모금 등으로 마련됐다.
꿈모아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매년 원아들과 함께 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원주시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요보호 아동 98명에게 1만 원씩 지원하는 데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꿈모아 아이사랑 어린이집의 소외계층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 실천을 통해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