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배우 강경준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며서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29일 한 매체는 상간자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한 강경준 측이 오랜 무대응 행보를 깨고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 피소가 되면 소장을 받고 3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 시 판결 선고기일이 바로 지정된다.
강경준은 28일까지도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변호사 선임계도 법원에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 19일에는 강경준 측은 이미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강경준은 최근 상간남 혐으로 피소되며 화제를 모았다. 강경준 소속사 측은 당초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밝혔으나, 이후 강경준과 A씨가 사적으로 나눈 대화가 공개되자 강경준과의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했다. 이후 강경준은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
강경준 측이 침묵을 깨고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면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장신영이 첫 결혼으로 낳은 아들 정안과 두 사람 사이에서 2019년 10월 얻은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강경준은 가족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해 가정적인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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