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설 명절은 앞두고 오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가 전주보다 7%가량 늘어난 5283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 가족 및 친지간 교류 활동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더라도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과 보건소의 백신 보유를 확인하고 당일에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누리집에서 예약 후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아직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설명절이 시작하기 전에 접종이 필요하다”라며 충분한 면역을 갖추고 건강한 설 명절을 맞이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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