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운영한 지원사업은 42개로 총 467개사 2145건을 지원했고, 신규기업 비중은 62.2%로 절반을 훌쩍 넘어 섰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는 운영사업 및 지원예산 등이 전년보다 증가하며 전반적인 지원 규모가 확대됐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기업수는 21%, 지원건수는 약 28%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 지원건수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665건을 기록했다.
이 밖에 △기술사업화 157개사 282건 △지식재산권 및 인증획득 71개사 154건 △홍보 및 마케팅 274개사 420건 △해외시장 진출 110개사 665건 △멘토링 및 컨설팅 196개사 537건 △입주 87개사 등 여러 분야의 지원을 통해 기업지원에 힘써왔다.
진흥원이 지원한 기업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05명을 신규채용 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고 매출 3714억원, 수출 1644억원, 투자유치 103억원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배명곤 원장은 “용인의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진흥원의 역할인 만큼, 용인시의 다양한 지원정책과 발맞춰 올해도 기업성장과 산업육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