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3곳, 금융기관 7곳, 세무회계법인 3곳, 기업체 2곳 대규모 컨소시엄 구성
도내 첫 번째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추진 모범 사례
한국세무금융고 신설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및 졸업생의 취업·정주 기반 조성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7일(수) 11시,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한국세무금융고(황지정보산업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관내 관공서 3곳, 금융기관 7곳, 세무회계법인 3곳, 기업체 2곳 등 15개 컨소시엄으로 대규모 협약을 체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이상호 태백시장 △심재성 태백교육장 △이인희 황지정산고등학교장 △임형태 삼척세무서장 △박용해 태백우체국장 △김준태 NH농협태백시지부장 △함동진 KB국민은행태백지점장 △윤정아 신한은행태백지점장 △김병두 태백농업협동조합장 △김석수 태백새마을금고이사장 △임용훈 한마음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장종호 세무사 △최순영 세무사 △한민호 회계사 △김영윤 오투리조트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세무금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날 협약서에는 △학교의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 △교육플랜 이행 거버넌스 구축 △교육플랜 실현 시설 및 자원 투자 △최신식 기숙사 신축 △한국세무금융고 신설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황지정산고는 금년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도 추진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한국세무금융고를 졸업한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정주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라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를 통해 학교와 지역의 지속 발전이 가능한 모델을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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