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2월 16일(금) 원주에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2차년도 성과포럼」 을 개최했다.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사업은 2020년부터 교육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밀의료·디지털헬스케어·스마트수소에너지를 핵심분야로 2022년 5월 공모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지자체(춘천, 원주, 강릉, 삼척) 관계자, 대학 및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강원지역혁신플랫폼에서 추진한 2차년도(’23.4월 ~ ’24.2월)에 51건의 과제 중 기업참여 발표과제 3건과 대과제별 우수과제 9건에 대한 성과공유와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보다 체감도 높은 성과 홍보를 위해 작년 교육부주관 산학협력 EXPO에 전국시도 유일하게 선정된 혈류/혈관 모니터링 융복합 시스템 등 7점의 성과물 전시도 함께 이루어졌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본 성과포럼을 통해 RIS사업에서 도출된 성과들을 바탕으로 핵심분야와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확대와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밑거름이 되는 기술이 개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역혁신플랫폼은 ‘24년 3월부터 <데이터 중심, 강원지역산업 대전환> 실현을 위하여 대학교육혁신·인재양성·기술혁신·산업전환·창업지원에 따른 3차년도 과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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