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한의원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 협약

-11월 말까지 거동불편 의료취약계층 450명을 대상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거동불편 의료취약계층 450명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동부보건소에서 명한의원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직접 가정 방문해 진찰, 침 시술, 기초건강(혈압, 혈당 등) 측정, 복약지도 및 보건교육 등 대상자 맞춤 방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의료취약계층에게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시민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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