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향유통센터(대표 이종근)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2월 21일 횡성군청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4,700여만 원 상당의 소고기 200박스를 기부했다.

해당 업체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더 잘 먹고 성장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소고기 54박스(800만 원 상당)를, 2023년에는 소고기 150박스(1,500만 원 상당)를 후원했었다.

이종근 대표는 “올해도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기부받은 소고기를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120박스를, 보호아동 가정에 35박스를, 사회복지협회에 45박스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먼저 나서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횡성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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