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이월사업 1,194억 원과 5천만 원 이상 시설투자사업 2,561억 원 규모의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영광군은 상반기 내에 신속집행 대상 4,271억 원 중 2,547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계획 수립부터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집행을 독려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 건의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집행 보고회에 이어 2025년도 국비 건의 총 41건 7,255억 원(국비 4,279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전라남도 반영 여부와 향후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지난 12월과 1월에도 국비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며 지역 현안의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섭 부군수는 “침체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추진하고, 군 재정 확충을 위한 국비 활동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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