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채정안이 30분 만에 1000만원을 태웠다.

22일 ‘채정안TV’에는 ‘30분 만에 천만 원 태운 10꼬르소꼬모 언박싱 | 채쇼핑의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채정안은 “새해 명절에 다 목욕탕을 간다. 그래서 저도 세차를 했다. 세차를 하면 보통 1~2시간이 뜬다. 그날 또 엔진 오일까지 갈아야 해서 4시간이 떴다. 발레를 갔다가 점심을 먹고 그래도 1시간이 남더라. 근처에 시간을 때울 수 있는 곳이 어딜까. 구경만 하고 오자. 짧게 3~40분 쇼핑을 끝내고 나왔는데 언박싱해서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니트, 목걸이, 트레이를 소개한 채정안은 “사실 이게 하이라이트가 아니다. 세차 2번 했다가는 무슨 일이 날 것 같다”며 고가의 명품백을 꺼냈다.

채정안은 “이거를 보자마자 굳은 결심을 했다. 난 올해 이걸 나에게 선물을 주고 정말 열심히 뜨겁게 살리라. 이걸 샀을 때 같이 있던 친구가 자기가 본 백 중에 제일 예쁘다고 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소박한 쇼핑도 있고 이렇게 급하게 한 번씩 지를 때도 있다. 이런 지출을 하면 ‘빨리 메꾸고 싶다’ 뭐 이런 마음으로 또 마음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과소비만 안하면 된다”고 마무리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