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문가영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외설과 패션이 구분되지 않는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문가영은 2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열린 이탈리아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 F/W 2024 콜렉션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문가영은 블랙 란제리 위에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영상 7℃라는 날씨를 고려해 하얀색 모피 재킷을 입었다. 그러나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재킷을 살짝 내리며 포즈를 취했다.
특히 가슴 아래를 드러내는 언더붑 패션을 택하는 등 지나치게 과감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같은 브랜드 앰배서더인 NCT 도영이 문가영에게 재킷을 벗어주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옆에 있는 다른 동료가 옷을 벗어줘야 할 정도면 아니지 않나”, “그래도 옷을 입혀야 하지 않냐?” 등의 반응을 불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브랜드 행사라 옷을 입은 건데 너무 비난이 과하다”, “옷 사이즈가 맞지 않아 불러온 논란일 뿐”이라고 이를 일축했다.
올해 밀라노 패션위크에 칸예 웨스트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의 패션도 화제가 됐다. 평소에도 민망할 정도로 선정적인 의상을 입던 센소리지만, 이날은 옷도 아닌 그저 삼각형 천만 앞뒤로 걸쳤다. 이런 그의 복장에 국내 누리꾼들은 “뒤틀린 칸예 웨스트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중”, “왜 이런 민망 복장으로 다니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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