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가 얼굴만큼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했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해 ‘원더풀 월드’ 제작진에게 자신이 광고하는 브랜드의 패딩점퍼를 선물했다. 중요한 것은 협찬품이 아닌 직접 ‘사비’를 들여 이 패딩점퍼를 구매했다는 점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스포츠서울에 “11월 중순경 촬영장에서 고생하는 제작진이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비로 구입해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본지에 제보한 한 관계자는 “차은우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추운 겨울 현장을 후끈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차은우는 드라마 ‘원더풀월드’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밑바닥 인생을 살게 되는 권선율 역을 맡아 김남주와 합을 맞출 예정이다. 드라마는 다음 달 1일 첫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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