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벤이 며칠 전 올린 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5일 벤은 개인 채널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헬스장 거울 앞에 서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벤은 사진과 함께 “자업자득 인과응보”라는 글을 덧붙였다.
29일 벤의 이혼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글이 남편을 향해 올린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다르면 벤은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측은 “벤이 이욱 이사장과 이혼한 것이 맞다. 벤이 남편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다.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벤은 지난 2019년부터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공개 열애를 했다. 2020년 8월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2022년 7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2월에는 아이를 품에 얻었다.
벤은 이혼뿐만 아니라 음원 정산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월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지난 17일 벤은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상대로 음원 정산 소송을 제기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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