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전남 함평군 지역사회 곳곳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난 29일 함평군 조사료협의회에서 3백만 원, 동함평산단에 소재한 발효사료 제조업체인 (유)농업회사법인 그린피드(대표 차태원)에서 5백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관내 37개 법인체로 구성된 함평군 조사료협의회(회장 정덕근)는 지역인재 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2022년부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장학금을 매년 3백만 원씩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농업회사법인 그린피드 차태원 대표는 이날 진행된 기탁식 행사에서 “장학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함평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장학금은 기탁자분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평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