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3월 5일(화) 오후 2시 ‘폭력 없는 평창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원주여성민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현숙 대표, 김정희 사무국장, 엄영숙 사무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사회단체장 및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구축을 위한 폭력 예방교육 사업의 협력 체계를 다지기로 약속했다.

지난해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확대 운영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금년에는 본격적으로 협약을 통해 읍면별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원주여성민우회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강사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맞춤형 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협약을 통해 인권에 기반한 성인지 감수성,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폭력 예방에 필요한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이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에 이바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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