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수단. 사진 | KIA 타이거즈.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6일 귀국한다.

KIA 구단은 ‘호주 캔버라와 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5일 밝혔다.

선수단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총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스프링캠프 MVP는 투수 박준표와 내야수 윤도현이 받았고, ‘모범상’에는 투수 황동하와 내야수 이우성이 선정됐다.

이번 캠프를 이끈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어 와 부상으로 낙오한 선수 없이 캠프를 마쳐 만족스럽다”며 “훈련을 진행하면서 백업 선수들의 기량 발전이 특히 눈에 띄었고, 팀의 뎁스가 두꺼워져 긴 시즌을 치러야 하는 것에 대한 대비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IA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8일 창원으로 이동한 뒤 9일 NC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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