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율 | 정하은 기자]가수 영탁이 서울가요대상 투표앱 ‘케이팝서울’(K-POP SEOUL)의 첫 월간투표에서 최다 부문 1위에 올랐다. 군복무 중인 글로벌 스타 정국이 간발의 차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가요대상 투표앱 ‘케이팝서울’(K-POP SEOUL)은 지난 1일부터 2024년 본상 수상자를 팬들이 직접 뽑는 ‘월간 팬투표’를 실시 중이다. ‘월간팬투표’는 2024년 가요계를 빛낸 별들의 축제, ‘제 34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들을 팬들이 미리 뽑을 수 있는 자리다.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처음으로 실시한 ‘월간팬투표’에서 영탁은 7만 4923표로 본상 1위에 올랐다. 인기상과 트로트상에서도 각각 1만 5531표와 1만 4440표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현재 전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의 인기도 빛났다.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서울 초이스(K-POP Seoul Choice) 그룹 부문에서 4만 5602표로 1위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멤버 정국은 2월 한류특별상과 케이팝 서울 초이스 솔로 부문에서 각각 1만 976표와 14만 8014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팬 투표 결과를 기념해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홍대역에서 디지털 포스터 광고가 진행되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월간 팬투표’는 한터차트 기준, 연간 성적 상위 아티스트 및 투표 진행 중 신규 음원 및 음반을 발매하는 아티스트로 1차 후보를 선정한다.

매월 1일 ‘케이팝서울’(K-POP SEOUL) 및 제휴사 앱에서 본상, 인기상, 그룹, 솔로, 순환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투표를 진행한다. 순환부문은 트로트, 발라드, OST, 신인상, 퍼포먼스 상 등 각 장르별로 진행되며 매 월 변동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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