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 사업 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시범사업은 5개 분야에서 총 40개 사업, 92개소가 진행되며, 이를 위한 사업비는 38억 7천 7백만 원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완료 후에는 농업지도 시범사업의 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회의를 개최하여 시범사업의 성과를 검증하고 우수한 사업은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및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 대상자는 사업별 추진 절차를 잘 숙지하고 시범요인에 맞게 성실히 추진하여 영광농업을 이끄는 선도 농가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chogt@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