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향유권 확대 및 지역 문제의 문화적 해결 위한 시민 프로젝트 추진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 개인의 생각과 경험을 확장하여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시도하는「시민실험실 문화로OK」참가팀을 모집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시민실험실 문화로OK」는 실행 가능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총 53팀 219명이 참여하였다.

사업은 팀(3인 이상)을 구성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사전워크숍에 신청팀 모두 참석하여 프로젝트 내용을 발표하고 상호평가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신청자들이 직접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선정 팀은 필수참여 활동으로 중간워크숍과 성과공유회에 참여하여 전문가의 컨설팅과 상호교류 활동을 하게 되며, 성과공유회에서는 참가팀이 직접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선정팀에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승인대상지로 선정된 속초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시민 경험을 축적하고 다양한 예비사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승인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4월 3일(수)까지 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홈페이지(www.ok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문화적 경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라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속초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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