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LG트윈스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장소는 잠실구장이다.

이번 팝업 행사는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전시를 통해 팬들과 함께 그 순간의 감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새로운 시즌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 행사는 23시즌 통합우승을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이번 팝업은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옆 외야 광장에서 전시존과 포토존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시존에는 ’90, ’94 우승 트로피, ’23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함께 한국시리즈 5차전 9회 마지막 아웃카운트 공,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오지환의 글러브와 롤렉스 시계, 우승 메달, 아와모리 소주가 전시되며, 특히 우승 반지가 최초 공개된다.

포토존은 팬들이 선수 포토라인 등신대, 우승트로피 레플리카와 함께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그 외에도 통합우승 하이라이트를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도록 LED영상월을 설치해 팬들에게 다시한번 우승의 감동을 선사한다.

‘LG트윈스 챔피언 팝업 전시’는 잠실야구장을 시작으로 여의도 LG트윈타워, 곤지암리조트, LG 사이언스파크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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