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수지맞은 우리’가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공감 로맨스, 신개념 가족 만들기를 그렸다.
‘수지맞은 우리’는 현실감 넘치는 가족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이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킬 ‘수지맞은 우리’의 핵심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스타 의사 진수지와 초짜 의사 채우리의 롤러코스터 같은 로맨스
준종합병원 해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수지는 자신의 이름을 건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어디에서나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방송인이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그는 햇병아리 의사 채우리를 만나면서 인생의 변화가 찾아온다.
그렇게 수지와 우리는 병원 내 앙숙이 되어 간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수지의 숨겨진 상처가 보이기 시작하고 신경 쓰이고 걱정된다. 이처럼 티격태격하며 대립각을 세우는 두 사람이 쌈과 썸을 오가는 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 공감과 성장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드라마
가족, 연인, 친구 등 수많은 관계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이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상처받은 이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어깨를 슬며시 내어주며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힐링을 선사한다. 나아가 평일 저녁 둘러앉은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건넬 예정이다.
◇ 함은정·백성현·오현경 등→흥행 보증수표 박기현 PD와 남선혜 작가
‘수지맞은 우리’는 함은정(진수지 역)과 백성현(채우리 역), 오현경(채선영 역), 강별(진나영 역), 신정윤(한현성 역)은 물론 선우재덕(한진태 역), 김희정(진마리 역), 윤다훈(진장수 역)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시너지와 함께 이들이 그려낼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KBS2 ‘태풍의 신부’(2022), ‘빨강 구두’(2021), KBS1 ‘꽃길만 걸어요’(2019) 등 일일드라마의 대가 박기현 PD와 SBS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2021), KBS1 ‘여름아 부탁해’(2019) 등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남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KBS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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