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얼굴을 밀착하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김새론이 게시한 지 불과 3분이 되지 않아 삭제됐으나, 이미 팬들 사이에 사진이 퍼지며 열애설까지 점화됐다. 특히 김수현의 넋이 나간 표정과 졸린 눈빛이 무수한 추측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김수현이 출연 중인 tvN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키스 장면이 발단이 돼 김새론이 이런 사진을 올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을 넘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나란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아티스트로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김새론이 2022년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뒤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다음은 골드메달리스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김수현 씨의 사진 배포에 관한 공식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ntellybeast@sportsso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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