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4월 한 달간 산림화재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4월 5일 화촌면과 두촌면 일원에서 관서장 주도하에 산림화재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59개소 362명의 주민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산림인접 지역에 위치한 비상소화장치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봄철 산림화재에 대비한 출동 대응태세 점검, 유관기관과의 협의, 과거 산불사례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2021년 3월 23일에 발생한 성산 일대 산불 피해 지역을 답사, 홍천군 보호수로 지정된 120년 된 소나무가 있는 지역도 방문하여 안전지도를 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산림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며, 일단 발생하면 큰 피해를 낳을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대책기간을 통해 홍천 지역의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홍천소방서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산림화재 예방과 대응의 일환으로, 홍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지역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홍천소방서는 산림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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