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오는 26일 첫 공개를 앞둔 ‘여고추리반 3’가 박지윤, 장도연의 이야기를 담은 추리반 인터뷰 1탄을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다. 시즌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또 한 번 뭉쳤다.
세 번째 시즌인 만큼 추리반 다섯 멤버들은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장도연은 “최예나의 추리력 성장기”라고 짧고 굵은 답변을 전했다.
박지윤은 “서로를 속속들이 잘 아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서로의 장점은 끌어주고 각자의 부족한 점은 메워주는 이른바 ‘합이 잘 맞았다’고 생각이 든다”며 추리반 멤버들의 호흡을 자랑했다. 더불어 자신의 새로운 모습도 예고했다.
시즌3의 차별점에 박지윤은 “이야기의 구조가 좀 더 촘촘해졌다고나 할까”라며 “이번에 연출을 맡으신 임수정 PD님은 꼼꼼함과 디테일 그리고 이야기 서사에 더 초점을 맞추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 내내 ‘이렇게까지?’ 하면서 소름 돋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보시면 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박지윤은 “‘여고추리반’이 사랑받는 이유는 여고라는 공간이 주는 추억, 친밀함 그리고 익숙한 공간에서의 공포가 주는 괴리감이 아닐까 한다”며 “이번 시즌에는 그 익숙한 공간이 주는 반전이 가장 커진다”고 예고했다. 또한 “상상도 못할 전개의 소름 끼침을 꼭 같이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