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권은비가 서울 성동구에 24억 원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한 국내 매체는 16일 부동산업계의 말을 빌려 권은비가 지난달 12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중랑천 인근에 있는 한 단독주택을 24억 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3층, 대지면적 106㎡, 연며적 192.45㎡ 규모의 중소형빌딩(꼬마빌딩)이다. 권은비는 3.3㎡(1평) 당 약 7485만 원에 건물을 사들인 셈이다. 그는 오는 6월 잔금을 치르고 새 집주인이 될 예정이다.
지난 1990년 사용 승인을 받은 이 건물은 이후 리모델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구 송정동은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찾는다. 그룹 S.E.S 바다도 지난 2019년 9월 송정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137㎡·연면적 175㎡ 규모다. 업계에서는 해당 건물 시세가 20억 ~30억으로 추정 중이다. 바다는 해당 건물 2층에 직접 거주하면서 1층에는 베이커리 겸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홍진영이 지난해 8월 자신의 연예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송정동 빌딩을 구입했다. 해당 빌딩 맞은편에는 배우 고소영이 지난 2022년 사들인 빌딩이 있다.
한편 권은비는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거쳐 같은 해 10월 아이즈원으로 다시 데뷔했다. 이후 2021년 ‘도어’(Door)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러던 중 지난해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고혹적인 몸매로 화제가 됐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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