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김신록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김도현과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는 김신록이 특별출연했다.
김신록은 극 중 백현태(김도현 분)의 아내 현숙 역을 맡았다. 앞서 김신록은 JTBC ‘재벌집 막내아들’(2022)에서 김도현과 부부로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때문에 김신록의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용두리에 모습을 드러낸 현숙(김신록 분)은 이야기에 빠져드는 몰입을 선사했다. 바로 그가 아찔한(?) 삼자대면을 이뤄낸 장본인이었기 때문이다.
현숙은 남편은 물론 시어머니까지 있는 자리에서 현태의 반품을 선언했다. 그는 차분한 태도와 조곤조곤한 말투를 유지하며 할 말을 거침없이 이어갔다.
이후 현숙은 아무리 현태가 붙잡아도 차갑게 뒤돌아섰지만, 복싱 체육관 건물 양도 소식에 마음을 180도 돌렸다. 심지어 남편의 머리를 손질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록은 넷플릭스 ‘지옥 시즌2’와 ‘전,란’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매 작품마다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선보인 그가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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