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가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화끈하게 터졌다. 4회 빅 이닝을 일궜다. 결과는 승리다.
SSG는 28일 문학 KT전에서 11-6으로 이겼다. 0-2로 뒤진 4회말 모든 것이 변했다. 한유섬의 2타점 2루타, 박성한의 땅볼 타점으로 3-2로 뒤집었다.
이지영의 2타점 적시타, 추신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6-2로 달아났다. 이후 최정이 좌월 만루포를 쐈다.

통산 469호 홈런이고, 개인 통산 14호 그랜드 슬램이다. 고명준의 적시타로 11-2가 됐다. SSG는 2014년 4월29일 광주 KIA전 이후 3652일 만에 ‘한 이닝 11점’을 기록했다.
KT는 8회초 로하스-문상철의 백투백 홈런이 나왔다. 그 이상이 없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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