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전청조 공범 의혹을 받았던 전 펜싱 선수 남현희가 개인 채널 활동을 재개했다.
29일 남현희는 자신의 개인 채널 스토리에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한민국 국기가 새겨진 펜싱화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남현희는 이날 펜싱 포즈를 취하고 있는 피규어 사진을 게재하며 “펜싱 동작 구사 과정 중 사이사이 발생되는 9가지 타이밍에 대하여 학습 과정을 밟고 있는 NIFA 아이들”이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남현희가 지난 2월 15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린 이후 약 2달 만에 근황을 전한 것이다.
한편 검찰은 ‘전청조 사기 사건’ 공범 의혹을 가진 남현희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재수사를 요청해둔 상황이다.
지난 3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남현희에 대해 “경찰의 불송치 기록을 송부받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추가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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