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조정치가 생방송 도중 퇴장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조혜련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조정치, 정인, 영준(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생방송 도중 조정치 씨가 퇴장해야 한다는데 무슨 소리냐”고 물었고, 이에 조정치는 “저희 아기가 하원 시간과 겹친다. 집에 한 명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매니저도 한 명이라 여기 와 있다”고 답했고, 영준은 “정인 씨 회사에서 ‘썩어도 준치’를 진행했는데 저희는 따로 오고 정인 씨만 케어해주더라. 회사에 매니저가 1명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인은 “제가 운전을 못 한다”고 말했고, 조혜련은 “우리가 방송하고 김태균 씨가 가라. 아기 케어를 잘한다. 얼굴이 눈에 띄어서 금방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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