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초이랩(대표 최신규) 소속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애교 넘치는 무대로 마음을 빼앗았다.

김소연은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선배의 매운맛’ 특집을 꾸몄다.

‘미스쓰리랑’은 김소연을 비롯 ‘미스트롯3’ TOP7 멤버들과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이날 김소연은 미(美) 팀에서 대결을 펼쳤고, 핫핑크 원피스와 길게 늘어뜨린 흑발 생머리로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 물오른 비주얼과 함께 특유의 애교로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김소연의 매력이 빛났다.

이어 4라운드 서울 대결에서 팀 대표로 나선 김소연은 서울 출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어난 곳을 묻자 “태어난 곳은 산부인과를 말하는 거냐”라고 묻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또 어깨를 터는 색다른 애교로 무대 전부터 ‘애교 트롯 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김소연은 홍지윤의 ‘분내음’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특유의 애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 안무로 무대를 꽉 채우는 김소연의 매력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소연이 속한 미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김소연은 오는 11일, 12일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