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는 지난 22일(수) 오후 2시, 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강원형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난 취약계층 지원 사례에 대한 토론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재난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대응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지난해와 올해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수료한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 15개 기관에 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회서비스원·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협의회는 산불·수해 등 재난 발생이 잦은 강원지역에 재난 피해 발생 시 대응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협력했다. 재난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난 대응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난 피해자 사례관리를 위한 지침서를 배포하고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재난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강원형 재난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 내 전문인력 양성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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