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이효리가 표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효리 엄마는 “너는 연예인 하면서 제일 어려웠을 때가 언제냐. 표절 논란 있었을 때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효리는 “그치. 나 집 나갔었잖아”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엄마 아빠가 나 상심해 있는 것도 보기 싫었다. 그래서 집을 나가 호텔에 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이효리는 “당시에 호텔에서 3박 4일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이효리 엄마는 “밥은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먹지도 않았다. 호텔 지배인 같은 사람이 ‘죽었나?’하고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이를들은 이효리 엄마는 “그런 거 보면 진짜 가슴이 철렁철렁해”라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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