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가수 권은비가 두번째 싱글 ‘사보티지’(SABOTAGE) 콘셉트 포토로 전 세계 ‘루비(공식 팬클럽)’들의 마음을 홀렸다.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사보티지’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콘셉트 포토에서 뒤태가 훤히 드러나는 톱에 파격적인 시스루 팬츠를 매치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자동차 운전석에서 과감한 포즈를 취한 권은비의 치명적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서 그동안 ‘유교걸’처럼 꽁꽁 숨겨놓은 몸매를 노출하고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언더워터(Underwater)’로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켜‘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로 솔로 활동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다. 이후 대학교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 섭외 1순위로 부상, ‘MZ세대 워너비’로 불리고 있다.

한편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ulga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