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TV조선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방송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TV조선 주용중 대표이사, 김상배 제작본부장,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와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 그리고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TV조선과 사랑의열매는 방송을 통한 국민 나눔참여 확산과 사회공헌 협력에 함께한다. 이에 TV조선은 4일 오후 10시 ‘미스쓰리랑’ 나눔특집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ARS·문자 기부 및 ‘미스트롯3’ 문자투표 수익금 전달식도 함께한다.

TV조선 주용중 대표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방송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TV 조선’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TV 조선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사회공헌 협약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건강한 나눔문화를 알리고, 전파하는데 좋은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 조선은 오는 7월 4일 방송되는 ‘미스쓰리랑’ 나눔특집편에서 전달할 기부금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총 13억 9천여만 원을 방송을 통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2020년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에게, 2021년 ‘미스트롯2’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사업’에, 2022년 ‘국민가수’ 수익금 1억 7,568만 372원은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전달했으며, 같은 해 12월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 수익금 3억 7,119만 5,826원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업에 지원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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