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공개 열애 중인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을 잘 아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 가수 데뷔곡인 ‘체인지’에서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18일 각자의 개인 채널에 함께 손잡고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발표한 뒤 공개 열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에도 현아와 용준형은 태국의 길거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주변의 신경을 쓰지 않는 듯 손깍지를 끼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거침없는 스킨십을 보여줬다.

한편 현아는 지난 5월 2일 새 앨범 ‘애티튜드’(Attitude)를 내고 가요계에 2년 만에 컴백했다. 용준형은 지난 3월 25일 EP ‘뷰티풀 디스토피아’를 발매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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