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골프존이 15일부터 사흘간 GTOUR(G투어) 혼성 매치플레이 ‘필드앤투어리스트 G투어 슈퍼매치’(총상금 2500만원)를 개최한다.
출범 13주년을 맞은 골프존 G투어가 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대회다. 골프웨어 브랜드 필드앤투어리스트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필드앤투어리스트는 휴양지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골프를 즐기는 투어리스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포츠의 격식을 지키면서 유연한 스타일을 지향해 인기몰이 중이다. 김가현 안예인이 필드앤투어리스트 의류 지원을 받고,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정한밀이 착장해 필드에서 활약 중이다.
18개홀 기준 6개는 개인전, 12개는 2대2 포섬매치 형식으로 매홀 승패를 겨루는 매치플레이 방식이어서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홍택(통산 13승)을 필두로 김민수 공태현 이용희 석준형 고인성 최영준 이동용 등 참가 선수 면면도 화려하다.
여자선수도 만만치 않다. 통산 7승을 따낸 한지민을 비롯해 김미림 문서형 안예인 김송연 윤규미 이정욱 송유나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G투어 루키로 팬 눈도장을 받은 고인성 최영준 이동용과 김송연 윤규미 이정욱 송유나는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부터 이틀간 남녀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8강전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17일 오후 1시30분에 3,4위전, 오후 5시에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코스는 난도 높은 곳으로 설정해 코스 별로 달라지는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화려한 드라이버샷과 정확한 아이언샷 등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했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고 향후 스크린골프존 TV로 송출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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