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그리(26·김동현)가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는 입대 전인 이달 18일 오후 6시 새 싱글 ‘굿바이’(Goodbye)를 내놓고 팬들에게 잠시 작별을 알린다.

1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그리는 전날 자신의 개인채널에 ‘굿바이(Goodbye) / 2024.7.18 6PM 오랜만에!’라는 글을 남겨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브랜뉴뮤직은 “‘굿바이’는 지난 2022년 11월 ‘하우 두 위 베터’(How Do We Bett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신곡으로, 그리의 입대 소식으로 아쉬웠을 팬들과 대중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는 열살 이던 2018년 KBS2 ‘스타 골든벨’에 꼬마 출제자로 등장해 귀여운 외모에 아빠 못지않은 입담으로 큰 웃음을 안기며 스타가 됐다.

이후 예능, 드라마, 시트콤 등에서 활약했고, 지난 2016년 그리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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