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 기준 약 496억 원을 국내 사회에 기부했다. 이는 수입차 업계중 1위의 기부금액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대한민국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년간 펼치고 있는데, 그중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한 나눔 확산 프로그램 ‘기브앤 레이스’가 올해 최다 참가자 및 최대 기부금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취약 계층 청소년의 복지 및 교육에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기브앤레이스로 청소년 복지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1회 행사부터 조성한 총 66억원의 참가자 기부금 전액은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전액 사용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 2만여 명이 참가해, 총 10억여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중 5억원은 부산시에 전달해, 지역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 재발방지, 사례관리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에 지원했다. 나머지 기부금은 부산 외 다른 지역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사용된다.
그리고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중 총 1억5000만원은 취약 계층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태권도, 축구, 야구,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수영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지원되는데,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으며 대회 출전비, 훈련비, 용품 구매비, 부상 치료비 등에 사용한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6월 진행했는데, 당시 성남시 대표 합기도 선수인 방고은 학생,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지우 센터장이 참석했다.
방고은 학생은 기브앤 드림 장학생 중 최연소로,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호신술 3종목 1위를 차지하고 경기도지사기 합기도 대회에선 금메달을 수상한 유망주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5가지 축…지속가능하고 실질적 변화 추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축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공식 출범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Mercedes-Benz All Together)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올해 10주년으로 향후 우리 사회에서 상생활동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도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교육, 환경 보호, 문화 예술 후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kenny@sportsso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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