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동갑내기 친구 한소희와 전종서가 포스 넘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는 15일 자신의 채널에 전종서와 함께 차에 앉은 사진을 올렸다. 운전대를 잡은 한소희는 목과 팔, 손목까지 화려한 꽃타투로 시선을 강탈했다. 언밸런스컷에 스모키 화장을 한 전종서는 카메라를 향해 입술을 쭉 내밀고 도발적인 표정을 지어 보였다.

두 사람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시리즈물 ‘프로젝트Y’에 캐스팅됐다.

극 중 캐릭터를 그대로 빌려온 듯 강렬한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프로젝트Y’는 가출 청소년을 다룬 영화 ‘박화영’(2018) ‘어른들은 몰라요’(2021)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화영’은 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여우상(김가희), ‘어른들은 몰라요’는 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이유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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