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이보영이 두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보영은 15일 자신의 채널에 거대한 설산을 배경으로 두 아이와 빙하수에 발을 적시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딸과 핑크색 모자를 나눠 쓴 이보영은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행복한 표정이다.
이보영은 앞서 지난 12일 패밀리룩을 차려입고 아이들과 여행 중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파랑 체크 원피스를 입은 이보영과, 같은 소재의 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딸, 같은 소재의 셔츠를 입은 아들이 누가 봐도 가족의 모습으로 걷고 있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촬영한 사람은 남편 지성으로 추정됐다.
지성 이보영 부부는 올해 상반기 연속으로 작품에 출연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성은 지난 6일 막을 내린 SBS ‘커넥션’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마약에 강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분한 지성은 마약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서스펜스를 이끌며 열연을 펼쳤다. ‘커넥션’은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4.2%(닐슨코리아 기준)로 막을 내렸다.
이보영은 앞서 지난 3월 쿠팡플레이 스릴러물 ‘하이드’를 선보였다. 묵직한 작품을 연달아 끝낸 이들 부부의 가족여행에 팬들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요” “한 폭의 그림 같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6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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