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사업 설계 공모 오는 22일 등록 마감 후 8월 28일까지 작품 접수…9월 5일 당선작 발표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 사업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모대상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중 4325㎡ 부지로 기존 건축물 2개 동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공연장, 카페 등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계 공모를 위한 참여 등록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며, 공모안 작품 접수 마감은 8월 28일 오후 5시다. 이후 공모안 심사를 거쳐 9월 5일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번 공모는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판이다.
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의 질을 높여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사업 목표에 적합한 설계안을 선정 한다. 자세한 공모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 “장기간 방치된 시설을 단계별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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