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리드오프 외국인타자 로하스의 1회초 다승1위 헤이수스를 상대로한 선두타자 홈런, 이틀에 걸친 로하스의 연타석 홈런이었다.
질세라 2번타자 강백호가 6회초 2사 1루에서 바뀐투수 김동혁을 상대로 투런포를 터트리며 키움의 추격의지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9-0으로 앞서는 KT
6회초 강백호의 투런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위닝시리즈를 예약한 KT가 지난해 처럼 후반기 대도약을 이룰 수 있을지 KBO리그의 최대 관심사가 아닐까 싶다.
강백호의 홈런을 [한번에쓱]으로 담아봤다.
홈런 공동4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백호와 로하스는 17일 홈런 1개씩을 추가하며 홈런공동2위인 최정과 김도영이 이날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공동2위에 오르겐 된다. 현재 홈런 1위는 28개의 NC 데이비슨이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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